대부분 사람들은 AM을 라디오 주파수와 연관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렇습니다. AM은 라디오의 송수신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며 나아가
신디사이징의 변조방법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1. AM과 FM의 라디오적인 정의
이 그래프는 주파수대역별로 용도와 파장을 자세히 묶엇습니다.
오늘 저희의 관심사인 AM radio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899년 최초로 고안된 AM 통신 이전에는 긴 파장만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여겨 통신에 2km가 넘는 파장을 이용했습니다. 이는 많은 정보를 담기 힘들며 굉장히 강한 출력이 필요했으며
민간인들의 소음피해또한 일어나는 상황이였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초 단일 지향성의 스피커로 신호를 100km 밖까지 도달하도록 하는것.)
이런 상황속에서 영국에서 극 초음파 또한 높은 대기층의 이온층에 쏘아보낼 시
송신이 가능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이온층은 3차원이고 주파수대역을 분할받는다 하더라도 지향성을 고려해 수신지역까지
전파가 미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간섭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carier라는 전파를 송수신간에 미리 주고받으며 캐리어에 신호를 포함시켜 통신합니다.
그리고 진폭변조는, 캐리어가 되는 주파수는 변하지않고
캐리어의 진폭만을 이용해 변조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만들기 쉽고 보급이 용이하지만, 잡음이 많고
공진주파수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안된 방식이 FM입니다.
이는 진폭을 이용지 않고 주기를 이용한 통신방법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AM보다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합니다.
정리하자면, AM과 FM 둘다 carrier라는 주파수를 매개체로, 진폭을 변조하거나
주기를 변조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2. 음악에서의 사용 용도.(serum)
우선, AM은 그저 진폭 변조, 즉 볼륨의 조절입니다.
하지만 그 볼륨의 조절이 주파수의 주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혹시 serum이 있다면 아래와같이 세팅해보세요.
A는 신호에 해당되며, B는 캐리어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단일음과 다른 특정한 음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AM 변조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한 신디사이저입니다.
(멀미가 날 수도 있으니 자신 없으신분은 소리만 들어주세요.)
보시다시피 진폭만으로 일정한 주파수가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어느순간 악음 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스펙트럼으로 분석했을때, '특별한' 화음이 나열되며
이는 일반적인 평균율로 만들어 지지 않는 어떠한 상징적인 '음정'을 만들어냅니다.
수학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게 왜 특별한지를 말씀드리자면...
절대 만날 수 없지만 무한대를 향해 한없이 가까워지 기 때문이며,
이는 상징적으로나 실용적으로나 굉장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소리를 꼭 기억하시는 것이 음악을 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FM은 주파수 변조입니다.
이 또한 AM과 비슷한 양상을 띄지만, 다른점은 소리가 순음이 아닌 복합음의 양상을 띄며
스퀘어 파의 질감이 많이 들린다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킥을 만드는 것 부터 시작해, 아주 많은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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